서울 무장애 관광, 세계 무대에 전파

서울 무장애 관광, 세계 무대에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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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대표단 [사진=서울관광재단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지난 11월 10일 세계장애인한국대회 사전행사 대표단을 초청해 서울 무장애 관광(유니버설 관광) 답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2007년, 제7회 세계장애인대회를 개최했으며, 2023년 두 번째 개최를 앞두고 올해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 사전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서울관광재단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무장애 관광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세계장애인대회 사전행사 15개국 대표단 27명이 참여했다.
세계장애인대회는 장애인의 동등한 권리 보장을 위해 1981년 설립된 세계장애인연맹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현재 140여 개 국가의 장애계 단체와 기구가 참여하고 있다.
투어 코스는 공항 도착부터 서울 관광까지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유니버설(무장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이동을 위해 서울관광재단에서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휠체어 사용자 전용 다누림 차량 공항 픽업 서비스를 이용했다.
서울에 도착한 후 서울도보해설관광 경복궁 무장애 코스를 체험했다.
특히 광화문광장까지 서울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해설을 진행했다.
 
프랑스인 참가자 장 뤽 시몽 씨는 "2007년 세계장애인한국대회 당시와 많이 달라진 서울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내년 한국대회에는 서울의 다른 명소도 둘러볼 시간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2019년 전국 최초 유니버설 관광 전담 기관인 서울다누림관광센터를 설립해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서비스 대상을 외국인으로 확대했으며, 올해 11월 공항 픽업 서비스 개시 시점에 맞춰 영문 홈페이지 예약 기능도 도입했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K 팝과 한국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뿐 아니라, 유니버설 관광 환경 조성과 같은 시설물도 서울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팸투어를 세계무대에 한국의 유니버설 관광을 알리는 계기로 삼아 무장애 관광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주경제=기수정 문화팀 팀장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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